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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도여행 (4)
나만재밌으면돼
나 홀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내가 몸소 체험한 팁을 나누어 보겠다. 첫 번째 팁. 스쿠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사이트를 이용한 계약보다 가격을 저렴히 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어서 흥정을 요한다. 생각보다 스쿠터를 장기 예약보다는 잠깐의 추억을 위해 1박2일 혹은 하루만 잡으시는 분들이 많다. 나처럼 일주일이 넘게 예약하는 사람은 대부분이 없다. 그래서 날짜를 잡고 나온 금액에서 전화로 여쭈어보면 나는 5만 원을 깎아주셨다. 솔직히 말해 스쿠터 8일 빌리는 것이랑 모닝 하나 렌트하는 금액 차이는 10만 원 정도 차이밖에 안 난다. 하나 전화로 흥정을 해서 5만 원을 깎았으니 15만 원을 절약했다. 그리고 스쿠터는 보험비가 비싸서 그렇지 빌리는 자체는 그다지 비싸지 않다. 스쿠터를..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고향으로 일부러 항공편을 끊어놨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 한잔하며 혼자 떠난 여행이야기를 나누었다. 여행에 끝은 나의 여행이야기를 나누는 것 아닐까. 혹은 사진을 보여주며 회상하기. 술한잔 걸치고 친구들과 여행이야기를 풀었다. 내가 에세이를 쓰는 이유도 똑같다. 나의 추억을 남기고 싶기도 하고. 어디를 갔다 왔는지 동영상까지 공기계로 꾹꾹 눌러 담았다. 편집자까지 모셔서 동영상까지 보내놨고 그 동영상 편집이 끝나는 대로 내 추억을 간직하고 싶었다. 추억은 남기는 것이 좋다. 물론 우리 어머니는 항상 나에게 말씀하셨다. 기계에 남기는 것보다 눈으로 기억하는 게 추억에 오래 남는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였고 나의 기억력은 그렇게 좋지 않다. 오히려 즐거웠으면 더 빨리 잊는 거 같다. 안 ..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 잔을 어제 사둔 것을 마신다. 짐은 어제 잠들기 전에 다 준비해 놓았기 때문에 여유를 가져도 된다. 그렇게 9시 5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8시쯤 스쿠터를 반납하러 고고 스쿠터에 다시 찾아갔다. 스쿠터를 세우고 짐을 빼고 사장님을 만났다. 고고스쿠터 공항. "즐거운 여행 되셨나요" "네!" "자 그럼 10분 뒤 공항으로 출발하시죠" 그렇게 기다리다가 사장님과 함께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 도착 후 기다리면서 커피 한잔 또 마신다 나는 커피를 끼니보다 더 잘 챙긴다. 그렇게 짐을 부치고 비행기에 탑승을 하여 나에 일주일 제주도 여행기는 막이 내렸다.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며 출발하기까지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고 일어나니 비행기는 착륙해있었다. 이번 여행에 나의 주목적은 여유와 정..
다행히 비는 그쳤다. 아침 산책중 만난 돌담에 진돗개. 저번처럼 문을 두드리는 일은 없었다. 여기는 퇴실 시간이 자유롭다. 추천드린다. 뚜벅이 분들에게는 더욱 좋다. 제주 숲 게스트하우스. 홍보는 아니다 절대 그곳을 싫어하시는 분도 30프로는 계신다. 블로그를 봐도 맘에 안 들었다는 분도 계신다. 그냥 나는 추천드리자면 숲속 분위기를 좋아하시고 너저분한 거에 정감 가시는 분들. 버스편이 잘 돼있어서 뚜벅이 분들. 추천한다. 그냥 그렇다. 나랑은 잘 맞았다. 다른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12시 반쯤이 돼서야 느긋하게 움직여서 씻고 떠날 채비를 하였다. 그렇게 2박 3일이지만 게스트하우스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스쿠터는 다시 달린다. 제주시로. 가는 길에 내 눈을 끄는 카페가 있었다. 더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