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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재밌으면돼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 잔을 어제 사둔 것을 마신다. 짐은 어제 잠들기 전에 다 준비해 놓았기 때문에 여유를 가져도 된다. 그렇게 9시 5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8시쯤 스쿠터를 반납하러 고고 스쿠터에 다시 찾아갔다. 스쿠터를 세우고 짐을 빼고 사장님을 만났다. 고고스쿠터 공항. "즐거운 여행 되셨나요" "네!" "자 그럼 10분 뒤 공항으로 출발하시죠" 그렇게 기다리다가 사장님과 함께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 도착 후 기다리면서 커피 한잔 또 마신다 나는 커피를 끼니보다 더 잘 챙긴다. 그렇게 짐을 부치고 비행기에 탑승을 하여 나에 일주일 제주도 여행기는 막이 내렸다.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며 출발하기까지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고 일어나니 비행기는 착륙해있었다. 이번 여행에 나의 주목적은 여유와 정..
다행히 비는 그쳤다. 아침 산책중 만난 돌담에 진돗개. 저번처럼 문을 두드리는 일은 없었다. 여기는 퇴실 시간이 자유롭다. 추천드린다. 뚜벅이 분들에게는 더욱 좋다. 제주 숲 게스트하우스. 홍보는 아니다 절대 그곳을 싫어하시는 분도 30프로는 계신다. 블로그를 봐도 맘에 안 들었다는 분도 계신다. 그냥 나는 추천드리자면 숲속 분위기를 좋아하시고 너저분한 거에 정감 가시는 분들. 버스편이 잘 돼있어서 뚜벅이 분들. 추천한다. 그냥 그렇다. 나랑은 잘 맞았다. 다른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12시 반쯤이 돼서야 느긋하게 움직여서 씻고 떠날 채비를 하였다. 그렇게 2박 3일이지만 게스트하우스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스쿠터는 다시 달린다. 제주시로. 가는 길에 내 눈을 끄는 카페가 있었다. 더 갤러리?..
비가 오는 제주도의 아침. 오늘은 날을 잡고 아예 푹 쉬기로 마음먹었다. 어제 편의점을 운영하는 친구는 다른 곳으로 떠난다고 서로 악수를 하고 인사했다. 비가 온다는 이야기를 일찍이 알고 있어서 게스트 하우스 앞에서 비멍? 을 때렸다. 아무 생각 없이 흙에서 퍼지는 비 냄새 풀냄새 개인적으로 나는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한다. 비가 내리면 나는 그런 흙냄새와 풀 냄새가 좋다. 자연적인 냄새. 도시에서보다 더 강렬한 제주도에 자연 내음이었다. 같이 오토바이 타고 온 친구도 오늘은 자기도 일정이 없다고 같이 비멍을 때리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요식업을 종사하고 있고 지금은 서양식에 집중한다고 이직 준비 중에 놀러 온 것이라고 했다. 왼쪽 팔뚝에 타투가 있었는데 그 타지에 내용도 최고의 요리사가 되자였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