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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나홀로제주도여행기4일차

관종테디 2022. 7. 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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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선생님 퇴실하셔야됩니다.

아이고.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퇴실 시간이 가까워져야 일어났다. 3박4일에 제주도 여행이 늦잠 이라니.

얼른 널어 논 빨래 부터 수거하고 재빠르게 씻고 나온뒤 방에있는 짐을 챙겨서 게스트하우스 거실로나왔다.

“사장님 잠깐 남은 일 좀 거실에서 볼게요”

“아 그러세요”

선크림을 열심히 구석 구석 발랐다. 오늘은 서귀포로 떠나야한다.

스쿠터 여행자를 위한 팁. 스쿠터는 80키로미터 도로를 탈수없기에 좀 돌아서가야한다.

조금 시간에 여유 를 가지고 가자. 물론 그래봤자 30분 더늘어난다.

원래 조식을 먹고 나와야 했는데 늦잠에 조식은 무슨.

팔토시를 착용하고 선글라스까지 딱 끼고 오늘에 날씨는 음. 아주 따듯하다. 출발이다! 안녕제주시!

또 다른 스쿠터에 장점 제주도에 5월에 바람은 아무리 강한 햇볕 이라도 에어컨바람과 같다.

그렇게 20분 쯤 달렸을까. 엄청 넓은 휴게소 같은곳이 있었다. 파리바게트, 파스쿠찌, 다이소, 까지.

여행을 떠날때 빵덕후인 나한테 첫날 잔소리한 친한누나가 보내준 파리바게트 쿠폰이있지!

아침 겸 점심을 든든히 파리바게트에서 배를 채울수있었다.

그렇게 서귀포까지 가는 길은 길이 굉장히 이쁘고 공사현장이 많다.. 응?

중간중간 말들이 보이고 엄청나게 큰 골프장 만한 초원까지 있다.

맘같아선 초보자 경마 체험가능이 있었지만. 잠깐 서서 눈치만보다가 다시 출발했다.

혹여 모른다 나의 즉흥여행은 돌아가는길에 체험하러 가볼지도 ....

서귀포 까지는 제주공항 에서 부터 스쿠터로 약 한시간 30분정도 규정속도를 지키면 그정도된다.

그렇게 중간중간 산림욕그늘에 몸을맡겨 쉬고 다시출발하고 느긋하게 서귀포에 도착했다.

서귀포 입성
그냥 검색없이 지나가다가 이뻐보이는 카페에 도착했다
크림라떼 너무 맛있드라.

이쁜카페 찾을시간에 달리다 내느낌이 꽂히는 카페에가서 휴식을 취하자 하고 카페에 들어가 크림라떼 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를 들고 바다가 보이는 2층 테라스에 앉아 여유를 느낀다.

그순간 만큼 하와이가 부럽지않다 (안가봤다)

그리고 예약한 호텔에 가기전 올레시장 에 들려 물회 한사발 하고 화덕빵과 캔맥주하나를 사서 숙소로 향한다.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자마자 더블디럭스 침대에 몸을 묻고 눈을 감고 뜨니 해가 져있다.

아직도 물회 에 밥을 말아먹어서 배가 부르지만 화덕빵이 더 식으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맥주와함께 해치웠다.

배가 너무 터질지경이라 숙소를 나와 천천히 걸어본다.

어두워진 이중섭 거리에는 예전 추억에 좌판은 안보이고 소품가게 하나 불이켜져있다.

입구에선 고양이와 인사하고 소품들을 구경했다. 와 살게 많을것같다.

내일을 기약하자 . 마감시간이 2분남았다고 하신다. 그렇게 한시간정도 걷고 숙소에 들어와 이렇게 글을쓴다.

내일은 어떤스토리와 게스트하우스 는 어떨까? 2박3일 있을 게스트하우스

무계획 여행자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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