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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재밌으면돼
공황장애 극복일지쓰기.
공황장애로 하루를 사는 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괴롭습니다. 여러분들은 티브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가볍게 전달받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가벼움에 시선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공황장애 환우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1년간 친구들을 딱 2번 만났습니다.(공황발작을 보이는 게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1년간 집안에서 베란다로 본 햇살밖에 머릿속에 기억이 없습니다. 저는 엄청나게 활달하고 낚시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는 예전에 저는 없어졌습니다. 비행기도 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자살을 기획하고 실행까지 했습니다. 자이 게 제가 가장 큰 공황장애 이슈였습니다. 그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저는 첫 번째로 사람들에게 저의 공황장애 사실을 알렸습니다. (쉽잖아?) 어렵습니다. 이 말을 하는데 1년이..
공황장애 이야기
2022. 8. 17.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