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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재밌으면돼
나홀로 제주도여행기 1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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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제주도 여행은 나의 큰자만심이 불러온 재앙을 가져다줬다.
내가 싸놓은짐들.
아침 6시부터 기상해서 오후5시비행기 까지 에 스케쥴 을 짜고 여행짐도 어제 다 싸 났으니까.
천천히 여유를가지고 아침에 도넛과 커피 한 잔 그리고 못다한 나의 게임 일일퀘스트들.
3.2km를 걸었다.
여유를 가지고 버스를 타러 터미널로 향했다. (내가 예약한 공황은 청주 국제 공항이다. 나는경기도 사람이고)
순조롭게 청주에 도착한후 공항시간 까지 여유가 되어서 아는누나가 일 하는 카페로 가서 커피 한 잔과 수다를 떨었다.
그리고 또 순조롭게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던중 버스에서는 청주 국제 공항 입구입니다. 라는 소리와함께 벨을누르고 하차했다.
그때 알았어야 했다.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저사람은 저큰짐을들고 왜여기서 내릴까.
그렇다. 여기는 입구 지 공항이 아니다. 내려서 주위를 둘러보니 논밭 뿐. 공항까지 거리 3.2 km 라는 문구와함께.
터벅터벅 걸어 갔다. 뭐 시간은 여유가 있으니까.
걱정되었던 친한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야 택시타고가 너 미리미리 해야될것들 있을걸?”
“아 누나 ! 내가온라인 체크인 다해놨어! 이름만대면돼”
땀을 뻘뻘 흘리면서 걸어가던도중 내가 타는 비행기 고객센터에서 전화가왔다.
“거의다 오셨죠?”
“네? 아직 탈 려면 30분정도 남았는데요?
“아니요 짐 실 어야지요 탑승25분까지 짐 부치셔야 되요.”
약 10키로가 조금넘는 가방을 매고 군대이후 그렇게 뛴건 처음인거 같다.
얼굴은 땀범벅으로 세이프. 그리고 짐을 부치고
온몸이 기진맥진. 터벅터벅 탑승실로 올라가는데 또전화가온다.
“고객님 수하물센터에 방문해주세요”
젠장. 내몸추스리기 도 힘든데.. 도착했더니 한마디 하신다.
“보조배터리 챙겨서 타셔야합니다 빼주세요.”
젠장. 너무힘들다.. 그렇게 막바지가 되어서야 탑승을 간신히했다.
그리고 제주도 도착후 내땀범벅이된 머리를 셀카 로 찍어 친한누나에게 보내주었다.
“야 자신만만 하더니. 그럴줄알았다 에휴”
다내탓이오.. 다내탓이오...
그래도 제주도의 바람은 너무선선했다.
에어컨을 풀가동해 논 느낌. 입구에선 돌하르방과 사진찍는사람들.
공항에 오면서 이미지친 나는 숙소까지 걸어갈 생각뿐.
그렇게 1성호텔에 도착한 나는 모텔정도 되는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첫날 전복 뚝배기와 맥주한잔.
고기국수 도 못먹고. 죄다 무슨 오후 3시까지 영업하냐....
그렇게 근처식당에서 전복뚝배기와 맥주 한 잔을 먹고 제주에 첫날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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